함소원, 진화와 완전 결별 선언…딸과 한국에서 새 출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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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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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이 최근 중국 출신 남편 진화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딸 혜정이와의 새로운 일상을 준비 중입니다.
그녀는 딸이 한국에서 학교에 다니고 싶다는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으며, 홀로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한 솔직한 두려움을 전했습니다.
함소원은 그동안 진화와 함께 보낸 시간과 이혼 과정을 돌아보며, 딸과의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상황을 팬들과 나누고 있습니다.
함소원, 딸과 둘만의 생활 근황 공개…"아이에게 온전히 집중 중"
방송인 함소원이 최근 중국 출신 남편 진화와 완전히 결별한 후, 딸 혜정이와 둘만의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함소원은 3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그동안 팬들과 소통이 뜸했던 이유를 설명하며, "혜정이가 아빠와 이렇게 오래 떨어져 있는 것도 처음이고, 엄마와 둘만 지내는 생활도 처음이라 제가 조금 더 예민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둘이 처음이라 새로운 이모님까지 모시는 것이 아이에게 힘들지 않을까 싶어 제가 직접 돌보고 있다"며, "이모님 없이 아이를 케어하는 것도 처음이라 적응할 시간을 가졌다"고 밝혀, 최근 혜정이와 함께 온전히 생활에 집중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함소원, 딸 혜정이와의 일상 속 안정을 전하다…"아빠 없는 생활에도 잘 적응 중"
함소원은 딸 혜정이가 아빠 없이 생활하는 데에 이미 익숙해졌다며, "이제는 아빠 없이도 어색해하지 않고, 태권도, 피아노, 수영 같은 하고 싶은 활동들을 등록해줬더니 매일 밝게 웃으며 잘 지낸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이혼을 발표한 후에도 딸과의 일상에 안정이 찾아왔음을 강조했습니다.
함소원은 지난 20일 중국 출신 전 남편 진화와의 완전한 결별 소식을 공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방송을 통해 "딸 혜정을 위해 함께 거주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진화와 화기애애한 일상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함소원, 딸과의 새 출발 앞두고 "혼자서 키우는 것에 대한 두려움 커"
함소원은 딸 혜정이를 혼자서 키우기로 결심하면서, 두 사람의 이별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혜정이가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싶다고 했고, 이를 존중하기로 했다"며 "그 결정이 남편 진화와 합의한 것이지만, 나 혼자서 혜정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크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습니다. 조만간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임을 덧붙이며 새 출발을 예고했습니다.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했고, 이듬해 딸 혜정을 얻었습니다. 한때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 결혼 생활을 공개했으나, 2021년 조작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 말, 함소원은 해외로 떠나며 이삿짐을 싸는 일상 근황을 전했고, 이후 베트남과 중국에서의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지난 8월, 함소원에게 진화가 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며 피를 흘리는 사진을 게시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곧이어 함소원은 이를 부인하며 "진화는 나쁜 사람이 아니다"라는 진화의 발언이 전해졌고, 이 과정에서 함소원은 2022년에 이미 이혼했음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