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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룹 에스파의 윈터와 엔하이픈의 정원이 사적으로 만났다는 목격담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과 영상이 공개되었지만, 명확한 증거는 부족한 상황에서 이를 둘러싼 논란은 사생활 침해 문제로 번지고 있습니다.
팬들과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가운데, 이 사건의 진실 여부와 사생팬의 도 넘은 행위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이돌 비밀 만남? 에스파 윈터와 엔하이픈 양정원 목격담으로 화제
그룹 에스파의 멤버 윈터와 엔하이픈의 멤버 정원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1일, X(구 트위터)에서는 A씨가 "연말이라 앞으로 스케줄이 많이 겹칠 텐데, 재밌겠네"라는 글과 함께 윈터와 정원의 이름을 태그하며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습니다.
A씨는 해당 게시물에서 "이래도 두 명의 윈터가 존재한다는 건가?"라며, "카리나가 영상통화에서 입었던 옷으로 나갔다가 논란이 된 걸 보고도, 윈터는 챌린지 영상에서 입었던 옷을 그대로 착용하고 나갔어야 했느냐"라며 사진 속 인물의 의상이 윈터의 챌린지 영상 의상과 유사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또한, A씨는 "동일 인물이 절대 아니다"라며, "윈터가 먼저 택시에 탔고, 이후 정원이 뒤따라 나갔다"는 내용과 함께 해당 사진들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사적인 자리에서 만났다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의혹만 증폭, 사생 논란으로 번진 윈터·정원 목격담
A씨가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여성과 모자, 후드티,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두 사람은 같은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보이며, 영상에서는 A씨가 "정원"이라 주장하는 남성의 짧은 전화 통화 음성이 담겼습니다.
그러나 논란을 불러일으킨 해당 계정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계정 삭제와 함께 게시물도 사라지면서,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계정에서 작성된 게시물입니다"라는 안내문만 남아 있습니다.
얼굴을 가린 상태의 인물들이 윈터와 정원이라는 추측만 있을 뿐, 이를 입증할 만한 확실한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목격담을 제보한 계정을 사생팬으로 지목하며, 사생활 폭로라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도 "사생의 도 넘은 행위"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는 "목소리가 양정원인 게 확실하다"며 의혹에 무게를 두는가 하면, "영상 속 모습만으로는 같은 공간에 있었다는 사실 외에 별다른 근거가 없다"며 사생활 침해라는 점에 주목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청담동에서 대놓고 데이트를 한다는 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며 목격담 자체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