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 사업가로 성공적으로 변신 '허닭' 엄청난 매출(나이 재산 사기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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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3월 14일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코미디언이자 사업가인 허경환이 인턴 코디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이 CEO로서의 고충을 고백했습니다.

    허경환이 사업인으로서의 어려움을 고백하면서, 자신이 운영하는 닭가슴살 사업에서의 고충과 스트레스를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사업가로서의 책임과 고난을 겪으면서도 그를 지지해주는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날 방송의 의뢰인은 경기 김포에 거주 중이지만 파주에 치킨 매장을 운영하는 남편을 둔 아내였습니다. 

     

    남편은 하루 15시간이 넘는 근무로 휴일도 없이 힘들게 일하고 있는데도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이 부족하다는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에 허경환이 그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자영업자들의 희생과 고생을 인정하고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허경환 나이 스펙 데뷔

     

    이에 박나래도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어린 시절 가족이 치킨집을 운영했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녀는 자영업자들의 노고를 이해하며, 휴일이나 공휴일이 없는 일상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함께 자영업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그들의 힘든 상황을 격려했습니다.

     

    MBC 구해줘 홈즈


    이날의 방송은 사업가 허경환의 솔직한 고백과 자영업자들의 힘든 현실을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사회적 고뇌와 소외된 이들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현재 닭가슴살 사업을 운영 중인 허경환은 이에 공감하며, 사장으로서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토로했습니다. 그는 직원 관리가 사실 쉽지 않다고 언급하며, 특히 직원의 변화와 이직 문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 직원이 영원할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사라진다는 일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잘해주더라도 직원이 그만두면 다시 새로운 인력을 채용해야 한다는 어려움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나래는 허경환의 말에 반응하여 직원 변화에 대한 언급을 하며, 허경환에게서 어떤 드러난 상황을 직감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허경환은 이에 웃음을 자아내며, 직원들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유머를 전하며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었습니다.

    허경환은 1981년생으로 현재 43세이며, 대한민국의 코미디언이자 사업가입니다. 

     

    2007년 3월에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코미디 센스와 사업가로서의 역량은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창 방송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던 허경환은 2010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내건 닭가슴살 전문 브랜드 '허닭'의 공동대표로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과거에는 MBC '라디오 스타'에서 허경환은 사업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닭가슴살 전문 업체가 많지 않았기에 이를 기회로 삼아 시장의 틈새를 노리는 전략을 구사했습니다.

     

    MBC 라디오 스타

     

    "지금 시작해서 꼴찌를 해도 6등"이라며 당당한 입장을 밝힌 그는 틈새시장에 진출하여 허닭 브랜드를 성공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허닭은 그 후 매출액이 꾸준히 성장하며, 2021년에는 약 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2022년에는 국내 밀키트 1위 기업인 프레시지와의 1000억원 규모의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하여 더욱 큰 성과를 이뤘습니다.

     

     

    직원의 27억 횡령

     

    하지만 안타깝게도 허경환의 사업은 한차례 큰 위기를 맞은 적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의 사업 경험과 노력을 통해 이를 극복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의 도전과 성공, 그리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회사의 감사를 맡았던 직원이 무려 27억 3600만원을 횡령해 도주하는 사건을 겪었습니다. 이 직원은 2014년까지 회사 자금을 수시로 빼내어 별도의 회사에 사용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MBC 사람이 좋다


    확인된 계좌 이체 횟수만 총 600여 차례에 이르는 횡령액은 27억 3천만원이었으며, 더욱이 2012년에는 허경환에게 거짓말을 하여 1억원을 받은 뒤 이를 아파트 분양대금 등에 사용하고 돌려주지 않은 혐의도 받았습니다.

    1심에서 해당 직원은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는 일부 횡령 금액을 반환하고 법원에 3억 원을 공탁한 점이 참작되어 징역 2년으로 감형되었습니다. 그리고 2022년 7월 대법원에서 형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허경환은 이 사건을 방송에서 언급하며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터질 때 한꺼번에 터지더라"며 회사가 곤경에 처한 모습을 떠올리며 아찔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이 사건은 그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사업 운영에 대한 책임과 경계를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허경환은 이런 노력을 통해 회사를 살려내기 위해 빚을 다 떠안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방송 활동을 통해 번 돈으로 채무를 갚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의 노력 덕분에 채무자들은 허경환을 믿고 기다려주었고, 이후 허닭은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이에 허경환은 고백하며, "배신한 사람도 있지만 끝까지 옆에 있던 사람도 있었다"고 밝혀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는 혼자서는 회사를 운영하기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고, 지금은 회사가 더 많이 성장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말이 맞네", "와 허경환씨 맘고생 심했었군요", "허경환 앞으로도 더 잘되었음 좋겠다", "세상에 사기친 사람 죽을때까지 고통속에서 처절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아니 동업자가 횡령을하면 횡령한 사람이 갚아야지" 등의 응원과 공감의 목소리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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