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탄핵 정국 속 DM 논란? (‘제가 정치인인가요?’ 발언 화제)

목차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과 관련된 논란 속에서 임영웅이 뜻하지 않게 가짜뉴스와 DM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SNS에서 촉발된 이 논란은 DM 내용과 연루자로 지목된 유명 PD의 부인까지 이어지며 진실 공방으로 번졌습니다.

     

    임영웅 콘서트


    한편, 임영웅은 논란 속에서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임영웅 리사이틀' 준비에 집중하며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킨 이번 사태, 연예인과 정치적 목소리의 경계에 대한 논의도 다시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임영웅, 탄핵 정국 속 논란 휘말리다

     

    가수 임영웅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과 관련된 가짜뉴스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2024년 12월 7일, 임영웅은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시월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우리 시월이 생일 축하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나 이 게시물을 본 한 네티즌 A씨는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이런 상황에 이런 게시물을 올리는 이유가 뭐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고, 이후 두 사람의 대화로 추정되는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게시물 내용에 따르면, A씨가 “지금 같은 시국에 이런 글을 올려도 되느냐”고 물었고, 이에 임영웅은 간결하게 “뭐요”라고 답한 것으로 보입니다.

     

     

    연예인 침묵 저격? 임영웅과 유명 PD의 대립 논란

     

    이어 A씨는 임영웅에게 "위헌적으로 계엄령을 내린 대통령의 탄핵안을 두고 온 국민이 모여 있는데, 당신이 목소리를 내줄 것을 기대하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무신경한 태도를 보여도 되느냐"며 비판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또, "특히 계엄령을 겪은 세대가 당신의 주 팬층이지 않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임영웅


    이에 대해 임영웅은 "제가 정치인도 아닌데 왜 목소리를 내야 하죠?"라며 단호한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해당 DM을 보낸 A씨가 과거 유명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한 PD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파문이 확산됐습니다. 

     

    실제로 논란의 중심에 선 PD A씨는 과거에도 정치적 현안에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연예인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글을 올린 바 있어, 의혹을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임영웅 논란 속 PD A씨, 'DM 의혹' 정면 반박

     

    과거 A씨는 자신의 SNS에서 "알고 싶지도 않은 네 일상, 그걸 보면서 제정신인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할지 좀 고민해라"며 일부 연예인을 겨냥한 듯한 글을 남긴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논란과 관련해 A씨는 임영웅에게 DM을 보냈다는 의혹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그는 "어떤 연예인에게 DM을 보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저는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전혀 없다"고 전면 반박했습니다.

    A씨는 "나는 그 기사가 언급한 연예인을 팔로우하지도 않으며, 그 사람이 어떤 일상을 보내는지도 모른다"고 강조하며, 자신과의 연관성을 완전히 부인했습니다.

     

     

    임영웅 DM 논란, 진실 공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행보

     

    이번 논란의 발단이 된 DM 내용을 최초로 공개한 누리꾼은 자신의 게시물을 삭제했으며, DM의 출처와 진위 여부는 여전히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고척 스카이돔


    임영웅의 소속사는 현재까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임영웅은 논란 속에서도 오는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임영웅 리사이틀' 콘서트 준비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논란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양했습니다.

     

     "가짜뉴스 또 시작이네", "이 시국에 이런 걸로 논란 만드는 게 더 문제", "연예인에게 왜 정치적 입장을 요구하냐"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이게 계엄령 아닌가? 논란 만드는 사람들이 오히려 독재자 같다"는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논란의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임영웅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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