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인우’ 나인우, 군 면제 논란 속 드라마 복귀…왜 4급이 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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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12. 18.
배우 나인우가 군 면제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과거 군 복무를 위해 예능과 연기 활동을 중단했던 그가, 병무청의 소집 지연으로 면제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입니다.
누리꾼들은 그의 군 면제 사유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나인우는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로 복귀를 앞두고 있어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군 면제된 배우 나인우, 화제의 중심에 서다
배우 나인우(30)가 군 면제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거 그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인기 예능에서 하차하고 연기 활동도 중단한 바 있습니다.
지난 17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나인우가 사회복무요원 소집을 기다리다 결국 군 면제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이후 소집을 기다려왔지만, 병무청으로부터 소집 통보를 받지 못한 채 3년이 경과하며 면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인우 군 면제, 과거 ‘1박 2일’ 마지막 인사 다시 화제
소속사 하나다컴퍼니는 “나인우 배우가 병무청으로부터 군 면제 처분을 받았다.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소집을 기다렸으나, 3년이 지나 면제 대상자가 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4급 판정을 받은 정확한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병역법에 따르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이후 3년간 소집되지 않으면 병역 면제가 이뤄집니다.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이후 1만 명 이상의 예정자들이 이와 같은 이유로 면제 처분을 받았으며, 올해도 약 1만 명 이상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인우 역시 이 대상에 포함된 셈입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7월 방송된 나인우의 ‘1박 2일’ 마지막 인사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그는 김선호의 후임으로 2022년에 합류해 순박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사랑받았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연기 때와는 또 다른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1박 2일’에서 보여준 엉뚱한 멍뭉미는 그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 잡았습니다.
나인우 군 면제 논란, 팬들과 누리꾼들 반응 엇갈려
나인우는 군 복무를 앞두고 맏형 연정훈과 함께 ‘1박 2일’을 하차했습니다. 당시 마지막 녹화에서 그는 “시청자 여러분 덕분에 즐겁게 여행을 마칠 수 있었다.
부족했지만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 기뻤다”며 안방에 큰절을 올리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하지만 5개월이 지나도 입대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고, 이후 군 면제 소식이 갑작스레 알려져 팬들의 의문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나인우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와 예능 1박 2일로 높은 호감도를 쌓았던 터라 민감한 군 문제로 인해 불필요한 논란에 휘말리게 되었습니다.
누리꾼들의 반응도 다양했습니다. 일부는 “운이 따라 면제를 받은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은 반면, “건강해 보이는데 어떻게 4급이 나온 건지 이해가 안 된다”, “왜 사회복무요원 판정이 났는지, 그리고 어떻게 면제까지 됐는지 궁금하다”는 의구심을 드러냈습니다.
군 문제라는 민감한 주제는 그가 쌓아온 이미지를 두고 논쟁의 중심에 서게 만들었습니다.
럭키인우 별명 얻은 나인우, 새 드라마로 복귀 예고
행정적 요인으로 군 면제를 받은 나인우에게 일부 누리꾼들은 ‘럭키인우’라는 별명을 붙이며 독특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는 논란 속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오는 2025년 1월 10일,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