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주병진(66)이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첫 번째 맞선녀였던 동양화가 최지인(53)과의 설렘 가득한 만남부터 따뜻한 도시락 데이트까지, 세심한 배려와 진솔한 대화로 관계를 이어가며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신중히 사랑을 찾아가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주병진, 첫번째 맞선녀와 설렘 가득한 재회
66세 방송인 주병진이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첫 번째 맞선 상대였던 53세 화가 최지인과 두 번째 만남을 가지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주병진과 최지인의 첫 만남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삼청동의 골목길을 걸으며 고향과 관련된 공통 주제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습니다.
데이트 도중, 급경사에서 균형을 잃을 뻔한 최지인이 주병진의 팔을 붙잡으며 뜻밖의 스킨십이 이루어졌고, 이 순간은 주병진에게 잊을 수 없는 설렘을 안겨주었습니다.
주병진은 당시를 떠올리며 제작진에게 이렇게 털어놓았습니다. "기습적으로 잡혔어요. 딱 잡는 순간, 심장이 막 두근거리더라고요. 이게 뭐지? 사랑인가? 정말 오랜만에 느껴본 설렘이었어요. 당황하면서도 긍정적으로 느껴진 순간이었죠."
하지만 결혼에 대한 두려움과 신중함을 내비친 주병진은 첫 만남 이후 최지인에게 추가 만남을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주병진의 선택은?(주병진 최지인 나이 차이)
주병진은 제작진에게 자신의 내면을 솔직히 고백하며, 인간관계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나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 적도 있겠지만, 정말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두렵고, 가능하면 새로운 인연을 만들지 않으려 해요. 검증된 사람들과만 관계를 이어가고, 가까워진 사람들의 실수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신중하게 사람을 봅니다”라며 방어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첫 번째 맞선녀인 최지인과의 만남을 마친 주병진은 두 번째 맞선에서 변호사 신혜선을 만났습니다. 13살 연하인 신혜선은 법조계에서 쌓아온 커리어를 바탕으로 차분하고 지적인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두 사람은 대화 중 신혜선의 솔직함과 여유로운 태도로 인해 더욱 가까워졌고, 시장에서 함께 반찬을 고르는 소탈한 데이트를 즐기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갔습니다.
이어 주병진은 세 번째 맞선녀인 돌싱 김규리와도 만남을 가졌습니다. 세 번의 맞선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경험한 그는 결국 첫 번째 맞선녀 최지인을 애프터 상대로 선택하며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최지인은 1970년생으로 올해 53세이며, 동양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독창적인 화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젊은 시절부터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며 동양화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해왔습니다.
최지인의 진심을 담은 도시락, 주병진의 마음을 흔들다
동양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화가로 활동 중인 최지인은 미술 선생님으로도 활약하며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주병진보다 13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성격과 매력적인 대화로 나이 차를 잊게 만드는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세 번째 맞선 끝에 주병진과 최지인은 다시 만나 애프터 데이트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지인은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선보이며 진심 어린 정성을 표현했습니다. 이를 본 주병진은 깊은 감동을 느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렇게 정성스러운 도시락을 직접 준비해주시다니 저에겐 과분한 선물입니다. 거기다 집밥의 따뜻함까지 더해져 정말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
그는 이어서 음식에 담긴 마음을 느끼며 감동을 표현했습니다.
"맛이나 비주얼보다도 그 안에 담긴 마음이 느껴지고, 준비하는 과정을 상상하니 더욱 감동적입니다. 음식도 분위기도 완벽하고, 지인 씨까지 함께하니 지금 이 순간이 마치 하늘을 나는 것 같아요."
진심이 담긴 도시락과 따뜻한 분위기는 두 사람의 관계를 한층 더 가깝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위로, 주병진의 마음이 전해지다
추운 날씨를 대비한 주병진의 섬세한 배려는 데이트에서 더욱 돋보였습니다. 그는 최지인에게 분홍색 목도리를 선물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늘공원에서 만나기로 했으니 많이 추울 것 같더라고요. 따뜻하게 감싸줄 목도리를 준비했는데, 좋아하실 것 같은 분홍색으로 골랐어요. 마침 감청색 옷을 입고 오셔서 연핑크 컬러가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은 몰랐어요. 정말 럭키였죠. 거기에 정성스러운 음식까지 더해지니 오늘은 천상의 점심이었습니다."
데이트 중, 주병진은 방송 이후 최지인이 받았을지도 모를 악성 댓글에 대해 염려하며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이에 최지인은 밝은 미소로 답했습니다.
"‘웃음소리가 가볍다’는 댓글이 기억에 남긴 했지만, 저는 기분 나쁜 걸 오래 담아두지 않으려고 해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편이죠."
주병진은 그녀의 말을 듣고 깊이 공감하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습니다.
"댓글로 남긴 상처는 시간이 지나도 쉽게 지워지지 않아요. 정말 힘들었을 것 같아요."
그의 배려와 공감은 최지인의 마음에 따스함을 더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었습니다.
주병진의 진심이 빛나다
데이트 중 주병진은 최지인에게 진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부모님은 나이 차이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에 최지인은 미소를 지으며 답했습니다.
"아버지는 주병진 씨와 비슷한 점이 많다고 하셔서 좋아하셨고, 어머니는 걱정하시면서도 주병진 씨 팬이라고 하셨어요."
이 대화는 두 사람의 관계를 한층 더 깊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최지인과의 두 번째 만남을 통해 주병진은 다시 한 번 사랑의 감정을 느꼈지만,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려는 그의 신중함은 여전히 드러났습니다.
진정한 관계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이어갔습니다.
"주병진 씨 정말 좋은 분 만나셨으면 해요.", "난 변호사 분과 잘 되길 바랐지만, 결국 마음이 끌리는 사람이 따로 있죠.", "최지인 씨 학부모님도 괜찮냐고 물어봤다던데, 정말 괜찮은 분 같아요.", "방송은 방송일 뿐, 다 대본대로 하는 거 아니겠어요?"
주병진의 진심과 노력은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그가 진정한 사랑을 찾길 바라는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